**최대한 복원 작업을 거쳤지만 도비두의 두 곡 "첫 번 크리스마스"와 "세노야"의 고음부에서 가끔 디스토션이 일어납니다. 주문 시 꼭 참고하세요 .**
한국 포크의 숨겨진 명반으로 평가받는 음반이자, 한국 포크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될 김민기의 데뷔작.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자인 김인배의 캐럴 음반이지만, 김민기가 솔로 이전 결성했던 남성 듀엣 도비두의 노래가 처음 수록되었다. 화음을 구사한 전형적인 남성 듀엣곡 <첫 번 크리스마스(The First Noel)>와 김민기 창작곡 <친구>를 비롯해, 김민기가 솔로로 노래한 김광희 작곡의 <세노야> 등이 최초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꾸며진 진귀한 음반.
* 150그램 블랙 바이닐
* 300장 한정반
* OBI, 인서트(해설 포함)
* 전량 수입 (아시아)
캐럴 음반에 수록된 김민기의 첫 목소리
솔로 활동 이전의 김민기가 결성했던 남성 듀엣 도비두의 노래가 처음 수록된 진귀한 음반이다.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김인배의 캐럴 음반으로 1970년 발매된 이 앨범은 한국 포크의 상징적 존재인 김민기의 목소리가 처음 실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음반 재킷만 보면 영락없이 캐럴 음반으로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기에 이 음반은 오랫동안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실제로 김민기가 창작한 데뷔곡들이 수록되었고 재킷 뒷면에는 김민기와 김영세로 구성된 도비두 멤버의 귀한 사진까지 게재된 이 음반의 존재는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 앨범의 초반은 김민기 음악의 출발점이란 역사성으로 인해 수 백 만원에 거래되는 한국 포크의 명품음반으로 대접받고 있다.
진귀한 도비두의 노래 3곡 수록
수록곡은 김인배의 캐럴 연주곡 5곡, 남성듀엣 도비두와 신영균의 노래가 각각 3곡씩 총 11곡이 담겨 있다. 도비두는 김민기의 창작곡 2곡 외에도 캐럴송도 한 곡 불렀다. 도비두의 노래들은 모두 최초로 녹음해 발표했던 오리지널 버전이다. 도비두의 노래 3곡 중 캐럴송 <첫번 크리스마스(The First Noel)>와 김민기 창작곡 <친구>는 화음을 구사한 전형적인 남성듀엣곡이다., 고은의 시에 서울대 음대 작곡과 여대생 김광희가 작곡해 CBS 라디오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던 <세노야>는 김민기가 솔로로 노래한다. 양희은의 노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세노야>는 실은 김광희와 더불어 그녀에서 작사를 의뢰했던 도비두 시절 김민기가 먼저 불러 당시 대학가에서 화제를 모았던 노래이다.
이 앨범 이후 포크가수들과 인연을 맺었던 작곡가 김인배는 1971년 혼성 듀엣 라나에로스포 출신의 포크가수 최안순의 독집과 캐럴 앨범까지 두 장의 음반을 제작했다. 생뚱맞게도 최안순의 캐럴 음반에는 이 음반에 수록된 도비두의 <친구>, 1972년 밤색 재킷으로 변형되어 발매된 김민기 독집에도 도비두 시절 김민기가 노래한 <세노야>가 다시 수록되어 음반수집가들의 표적이 되었다. 하지만 도비두의 존재를 알려준 그 음반들 이전에 김민기가 소속된 도비두의 노래가 실린 음반이 먼저 발매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가요 아침이슬 발표 50주년
1970년 남성듀엣 도비두로 활동하며 데뷔음반을 발표한 김민기는 서울 YWCA 청개구리홀 공연 참여와 더불어 1971년 한국판 우드스탁을 꿈꾸며 수많은 록밴드와 포크가수들이 참가했던 청평 페스티발에도 참여했다. 이후 청개구리홀과 CBS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평론가 최경식의 지원으로 김민기는 1971년 은하수기획을 통해 첫 독집을 발표할 기회를 잡았다. 직접 기타연주와 노래를 했고 서울음대의 정성조와 김광희가 세션에 참여해 녹음을 마쳤다. 김민기의 첫 독집은 포크 싱어송라이터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명반이 되었다. 김민기와 양희은이 콤비를 이뤄 국민가요이자 70년대를 상징하는 포크송 <아침이슬>을 발표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2021년에 이 앨범의 재발매가 기획되었다. 현재 한국 포크의 살아 있는 전설인 김민기조차 10대, 20대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존재가 되었다. 김민기의 존재를 요즘의 젊은 세대에 다시금 알릴 기회이기에 그의 데뷔음반 재발매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 SIDE 1 ]01. 기쁘다 구주 오셨네 (경음악) [ SIDE 2 ]01. 친구 (도비두: 김민기 & 김영세)
02. 고요한 밤 (신영균)
03. 징글벨 (경음악)
04. 사냥개 (신영균)
05. 아베마리아 (경음악)
06. 첫번 크리스마스 (도비두: 김민기 & 김영세)
02. 세노야 (도비두: 김민기 & 김영세)
03. 고요한 밤 (경음악)
04. 화이트 크리스마스 (신영균)
05. 오 작은 마을 벧레헴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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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상태>
NEW
일반적으로 개봉되지 않은 신품 음반입니다. 드물게는 처음부터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발매된 음반들도 포함됩니다.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않은 신품 상태입니다.
SEALED COPY
발매된 지가 오래되었지만 음반이 아직까지도 비닐로 밀봉된 채로 보존된 미사용 신품입니다. STILL NEW SEALDED WITH SHRINK WRAP!!!
M-
매우 깨끗하게 보존된 커버. 중고 음반 중 사실상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상태. 발매된지 수 십년의 시간이 지난 오래된 음반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미세한 세월의 흔적은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메타복스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중고 음반의 경우 아무리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음반일지라도 M 컨디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cover looks very clean, just has very light sign of use.
EX+
최상급인 M- 바로 아래 단계의 상태입니다. 세월의 흔적은 조금 더 느껴지지만 상처 혹은, 심한 얼룩이 없는 여전히 깨끗한 상태의 커버입니다. 미세한 몇 개의 주름이나 작은 눌림도 보일 수 있습니다.
EX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아주 미약한 상처나 때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커버의 일부에 주름이나 눌린 자욱도 보일 수 있습니다. 가끔은 가벼운 링 웨어(내부에 담긴 음반때문에 생겨나는 원형의 자욱)도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쇄 상태가 크게 훼손되었거나 심각한 상처는 없습니다.
VG++
EX급 음반에 비해 좀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관리 상의 소홀함으로 인한 다수의 주름이나 스티커에 의한 작은 상처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파손은 입지 않은 상태입니다. EX와 VG+의 중간상태.
VG+
마찰에 의한 흠집이나 작은 상처들, 얼룩, 심한 구김이나 눌림 등이 보일 수 있으며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끼지는 커버 상태입니다.
VG
커버에 크고 작은 상처나 얼룩, 습기에 의한 변형 등이 다수 발견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절대 깨끗하지 않습니다.
P
한 마디로 수집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많은 상처를 가진 열악한 상태의 커버입니다. 단 커버나 음반 중 하나 만이라도 좋은 경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음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생각해볼 만합니다.
NO COVER
제작 당시부터 커버를 갖지못해 디스크만 존재하는 앨범이거나 오리지널 커버를 분실한 상태입니다.
<디스크상태>
M-
드물게는 새것처럼 완벽하게 깨끗하던지 혹은, 속지와의 마찰 등으로 인한 극소수의 미세한 연흔이 아주 밝은 불빛 아래에서 발견될 수도 있으나 이는 음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태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중고 음반의 경우, 사실상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깨끗한 상태. 메타복스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중고음반의 경우 아무리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음반일지라도 M 컨디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CD의 경우 아주 미세한 한두개의 연흔이 보일 뿐 새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깨끗한 상태. For LP : disk looks very clean, just has a few very light sign of use by paper sleeve. they are nonaudible. no marks, no scratches. For CD : disc has just one or two scuffs but, still looks great.
EX+
중고 LP의 경우 최상급인 M- 다음으로 사용되는 제법 깨끗한 상태입니다. 재생 시 음질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육안상으로도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연흔들이나 살짝 눌린 자욱들은 보일 수 있습니다. 발매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음반의 경우, 간혹 미세한 잡음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상용으로나 수집적으로도 여전히 훌륭한 상태입니다. CD의 경우 10개 미만의 미세한 기스들이 눈에 보이지만 음질에는 아무 지장을 주지않는 여전히 매우 깨끗한 상태.
EX
LP의 경우, 표면에 작은 스크레치나 연흔들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음반 재생 시에 간혹 틱틱 혹은 딱딱 거리거나 음악 뒤로 잡음이 몇 차례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에는 문제가 없고 음의 심각한 왜곡은 느낄 수 없는 감상용으로 그럭저럭 적합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잡음에 극도로 예민한 하이엔드 오디오파일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CD의 경우 20개 미만의 미세한 연흔들이 눈에 보이지만 음질에는 아무 지장을 주지 않는 상태입니다.
VG++
디스크에 사용 상의 부주의로 인한 스크래치나 스커프들이 다수 보입니다. 간혹 틱틱, 딱딱거리는 잡음도 들릴 수 있으나 SKIP 현상은 없으며 그럭저럭 아쉬운 대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잡음에 예민한 분들께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VG+
LP 디스크 표면에 레코드커버나 바늘에 의한 크고 작은 스크레치들이 다수 발견되며 재생 시 틱틱 또는 딱딱거리는 잡음들이 자주 들리지만 SKIP 현상은 일어나지 않으며 무난히 주행되는 상태. 잡음에 예민한 분들께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CD의 경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상처들이 눈에 보이지만 음질에는 아무 이상 없이 재생되는 상태
VG
LP의 경우 음반에 무수한 상처를 볼 수 있고 잡음도 VG+ 상태에 비해 심하며 한 두 번의 튐(SKIP) 현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상용으로나 수집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상태. 단 깨끗한 M- 상태의 음반에 비해 가격이 5분의 1 정도이기에 커버나 음반 중 하나 만이라도 좋은 경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음반의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생각해 볼 만합니다. CD의 경우 수많은 상처로 인해 육안 상 끔찍해 보이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튀지 않으며 음악 감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P
POOR: 한 마디로 감상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많은 상처를 가진 무시무시한 디스크 상태. 단 커버나 음반중 하나만이라도 좋은 경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음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입을 생각해볼 만한 상태. DISK LOOKS BAD, TERRIBLE CONDITION.
(ALL)
너무 많은 디스크가 수납 된 박스세트의 경우, 모든 디스크의 상태가 동일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시) M- (all), EX+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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