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g 칼라반(투명녹색),
- 하드커버 게이트폴드
- 가사집, 라이너노트(정원석)
- 한정반 500매 제작
- 33⅓ R.P.M. LONG PLAY
- 12inch Heavy Weight Vinyl
- Made in FRANCE
허클베리핀의 전환점이 된 역작 [오로라피플]
허클베리핀은 한국 인디씬에서 가장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대들보 같은 존재다. 1997년에 결성돼서 98년 1집 [18일의 수요일]을 발표한 이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음악 여정을 묵묵히 가고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그 어떤 뮤지션들보다 워크에씩(work ethic, 직업윤리)에 충실한 팀이다.
지금도 앨범 작업을 할 때면 직장인들이 출근하듯이 오전 일찍 작업실에 모여 회의하고 작업하고 저녁에 퇴근한다고 한다. 뭔가 자유분방함과 베짱이 기질을 예술가의 표본처럼 생각하는 고정관념과는 전혀 다른 성실함이다.
그런데 1집부터 5집까지 매번 3~4년 간격으로 쉼 없이 달려온 허클베리핀이 한동안 활동을 중지하고 소식이 뜸했던 기간이 있었다,
5집을 발표하고 난 후다. 그 짧지 않은 휴지기를 보내고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허클베리핀이 들고 온 앨범이 바로 이 6집 [오로라피플]이었다.
무려 7년 만의 귀환이었다.
그 시기 많은 일들이 있었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리더이자 대부분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는 이기용은 5집 발표 후 찾아온 번아웃(burnout)과 개인사에서 기인한 우울증으로 그 무렵 적잖은 고통을 겪고 있었다.
거기에 부업으로 운영하던 음악바의 영업 부진은 그를 더욱 힘들게 했다. 이런 이유들로 고통받던 그는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하던 일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떠나 고립된 생활을 한다. 음악을 듣지도 연주하지도 만들지도 못하는 무력감을 견디며 스스로 마음의 병의 원인을 찾고 치유를 모색했다. 하루종일 바다를 보고 인적이 드문 제주도 산길을 찾아다니며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몇 년간 처절한 고통과 치유의 시간을 보낸 후 서서히 창작의 방향을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오로라피플]이다.
<중 략>
2018년 하반기 음원과 CD로 발매된 [오로라피플]은 이듬해 LP로도 소량 발매됐었다. 순식간에 완판된 초판 LP를 구하지 못한 많은 팬이 아쉬워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재발매돼 다행이다. 그들의 오랜 지지자로서 매우 기쁘다.
[ SIDE 1 ]01. 항해 [ SIDE 2 ]01. 라디오
02. 누구인가
03. 너의 아침은 어때
04. 영롱
05. Darpe
02. 길
03. Aurora
04. Aurora People
05.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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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상태>
NEW
일반적으로 개봉되지 않은 신품 음반입니다. 드물게는 처음부터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발매된 음반들도 포함됩니다.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않은 신품 상태입니다.
SEALED COPY
발매된 지가 오래되었지만 음반이 아직까지도 비닐로 밀봉된 채로 보존된 미사용 신품입니다. STILL NEW SEALDED WITH SHRINK WRAP!!!
M-
매우 깨끗하게 보존된 커버. 중고 음반 중 사실상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상태. 발매된지 수 십년의 시간이 지난 오래된 음반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미세한 세월의 흔적은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메타복스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중고 음반의 경우 아무리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음반일지라도 M 컨디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cover looks very clean, just has very light sign of use.
EX+
최상급인 M- 바로 아래 단계의 상태입니다. 세월의 흔적은 조금 더 느껴지지만 상처 혹은, 심한 얼룩이 없는 여전히 깨끗한 상태의 커버입니다. 미세한 몇 개의 주름이나 작은 눌림도 보일 수 있습니다.
EX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아주 미약한 상처나 때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커버의 일부에 주름이나 눌린 자욱도 보일 수 있습니다. 가끔은 가벼운 링 웨어(내부에 담긴 음반때문에 생겨나는 원형의 자욱)도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쇄 상태가 크게 훼손되었거나 심각한 상처는 없습니다.
VG++
EX급 음반에 비해 좀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관리 상의 소홀함으로 인한 다수의 주름이나 스티커에 의한 작은 상처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파손은 입지 않은 상태입니다. EX와 VG+의 중간상태.
VG+
마찰에 의한 흠집이나 작은 상처들, 얼룩, 심한 구김이나 눌림 등이 보일 수 있으며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끼지는 커버 상태입니다.
VG
커버에 크고 작은 상처나 얼룩, 습기에 의한 변형 등이 다수 발견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절대 깨끗하지 않습니다.
P
한 마디로 수집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많은 상처를 가진 열악한 상태의 커버입니다. 단 커버나 음반 중 하나 만이라도 좋은 경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음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생각해볼 만합니다.
NO COVER
제작 당시부터 커버를 갖지못해 디스크만 존재하는 앨범이거나 오리지널 커버를 분실한 상태입니다.
<디스크상태>
M-
드물게는 새것처럼 완벽하게 깨끗하던지 혹은, 속지와의 마찰 등으로 인한 극소수의 미세한 연흔이 아주 밝은 불빛 아래에서 발견될 수도 있으나 이는 음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태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중고 음반의 경우, 사실상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깨끗한 상태. 메타복스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중고음반의 경우 아무리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음반일지라도 M 컨디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CD의 경우 아주 미세한 한두개의 연흔이 보일 뿐 새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깨끗한 상태. For LP : disk looks very clean, just has a few very light sign of use by paper sleeve. they are nonaudible. no marks, no scratches. For CD : disc has just one or two scuffs but, still looks great.
EX+
중고 LP의 경우 최상급인 M- 다음으로 사용되는 제법 깨끗한 상태입니다. 재생 시 음질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육안상으로도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연흔들이나 살짝 눌린 자욱들은 보일 수 있습니다. 발매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음반의 경우, 간혹 미세한 잡음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상용으로나 수집적으로도 여전히 훌륭한 상태입니다. CD의 경우 10개 미만의 미세한 기스들이 눈에 보이지만 음질에는 아무 지장을 주지않는 여전히 매우 깨끗한 상태.
EX
LP의 경우, 표면에 작은 스크레치나 연흔들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음반 재생 시에 간혹 틱틱 혹은 딱딱 거리거나 음악 뒤로 잡음이 몇 차례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에는 문제가 없고 음의 심각한 왜곡은 느낄 수 없는 감상용으로 그럭저럭 적합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잡음에 극도로 예민한 하이엔드 오디오파일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CD의 경우 20개 미만의 미세한 연흔들이 눈에 보이지만 음질에는 아무 지장을 주지 않는 상태입니다.
VG++
디스크에 사용 상의 부주의로 인한 스크래치나 스커프들이 다수 보입니다. 간혹 틱틱, 딱딱거리는 잡음도 들릴 수 있으나 SKIP 현상은 없으며 그럭저럭 아쉬운 대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잡음에 예민한 분들께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VG+
LP 디스크 표면에 레코드커버나 바늘에 의한 크고 작은 스크레치들이 다수 발견되며 재생 시 틱틱 또는 딱딱거리는 잡음들이 자주 들리지만 SKIP 현상은 일어나지 않으며 무난히 주행되는 상태. 잡음에 예민한 분들께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CD의 경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상처들이 눈에 보이지만 음질에는 아무 이상 없이 재생되는 상태
VG
LP의 경우 음반에 무수한 상처를 볼 수 있고 잡음도 VG+ 상태에 비해 심하며 한 두 번의 튐(SKIP) 현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상용으로나 수집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상태. 단 깨끗한 M- 상태의 음반에 비해 가격이 5분의 1 정도이기에 커버나 음반 중 하나 만이라도 좋은 경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음반의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생각해 볼 만합니다. CD의 경우 수많은 상처로 인해 육안 상 끔찍해 보이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튀지 않으며 음악 감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P
POOR: 한 마디로 감상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많은 상처를 가진 무시무시한 디스크 상태. 단 커버나 음반중 하나만이라도 좋은 경우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음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입을 생각해볼 만한 상태. DISK LOOKS BAD, TERRIBLE CONDITION.
(ALL)
너무 많은 디스크가 수납 된 박스세트의 경우, 모든 디스크의 상태가 동일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시) M- (all), EX+ (all)
음악을 사랑하시는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오랜 시간을 꿋꿋이 버텨오고 있는 것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주문 후 미입금 및 주문취소 사례가 폭증함에 따라 업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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